겐조의 말대로 노란 카드를 뽑은 나오코. 놀란 나오코와 우에다는 신자들을 따돌리고 도망쳐 나온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겐조와 대결하기 위해 다시 마을로 향한다. 그러나 우에다와 떨어지게 된 나오코는 숲 속에서 어머니인 사토미를 발견하고 그녀도 신성한 코끼리 상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에다는 마을의 지주 에토에게 전날 밤부터 이노우에 형제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다. 문득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가자 신이치가 울고 있고 신지가 쓰러져 있었다. 야베는 신이치를 신지의 살해범으로 단정짓고 체포하려 하지만, 신이치는 겐조의 말에 이끌려 도망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