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규의 학원에 시험강의를 하러 한 강사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 강사라는 사람이 영규가 쓰는 돈 안내는 방법에 통달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영규보다 고수다. 영규는 처음부터 계속 당하기만 한다. 자존심이 상한 영규는 고민끝에 그 강사에게 얻어 먹기위해 갖은 수를 써보지만 역부족이다. 혜교와 영란이는 창훈과 오중의 외모나 능력을 가지고 또 다툰다. 오중이가 더 힘도 세고 순발력도 세다는 말에 혜교는 영란과 또 싸우고 혜교와 영란이가 싸우는 것을 말리던 창훈과 오중은 둘의 분위기에 휩싸여 혜교와 영란이가 증명해 보라며 이것 저것 시키는 것을 다 하지만 기분이 영 개운하지 않다.